11월 28일에 주문했는데 12월 5일에 배송 받았습니다(늘 그렇듯 헤이글은 배송이 느린 걸 알기에 그냥 신경끄고 기다렸어요..)

헤링본 재질이라 그런지 맨살에 닿으면 까끌거려요.. 예민한 편 아닌데도 특히 목부분을 까슬거립니다.

44사이즈라 핏이 여유 있지만 그래도 허리 조절 끈이 있고 옷 자체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반품하지 않고 소장할 생각인데요, 팔목 부분이랑 몸통 (특히 어깨뽕 부분)은 좀 커서 수선을 맡길까 고민 중이에요..! 뽕이 있어 예쁘지만 뽕 때문인지 팔을 들면 몸통 전체가 같이 올라가서 팔 올리는 동작은 좀 불편하네요.. 정전기도 좀 있구요..

디자인과 원피스 핏, 색감 등이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, 갖춰입은 느낌이 나서 결혼식이나 중요한 자리에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!